여행 이야기

청계산(노루귀) 170403

언제나 일번 2017. 4. 4. 19:28
서울 근교 산중에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4월3일, 제일 늦게 가봤네요.
철이 많이 지나서 꽃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아니면 제가 꽃 피는 장소를 잘 몰라서 일지도...
어쨌든 청계산에는 특이하게 분홍 노루귀가 있습니다.
북한산, 남한 산성은 청노루귀인데. 흰 노루귀는 어디나 다 있는 것 같구요.
청계사 쪽에서 국사봉과 이수봉 중간 지점으로 계곡따라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이 길에 계곡 사면, 그리고 언저리 부근에 꽃이 보였습니다.
또한 초입부터 꿩의 바람꽃이 보였고요.
특이하게 석기봉 아래에도 노루귀가 피어 있네요.
조금 일찍 다녀온 전문가들은 앉은부채, 처녀치마 같은 보기 힘든 풀도 보았다는데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대신 늦둥이 복수초가 올라온 것을 보긴 했지요.
또한 작고 예쁜 개별꽃도 보입니다.
일요일에 많은 진사들이 다녀 갔는지 경사면에 덮였던 낙엽들은 전부 없어지고 맨땅이 들어나 있고 어느 곳은 거의 초토화 되어 있었습니다.
서울 근교는 끝물이지만 꽃구경은 아직도 조금 멀리 천마산, 광덕산이 남아 있습니다. 

청계산에서 만난 꽃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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