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북한산에 노루귀를 보러 갔지만 너무 일찍 찾아가서 헛걸음 했었다.
시화 방조제 지나서 대부도 초입에 구봉도라는 곳에 노루귀가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기상태가 금년 들어 최악으로 예보를 하는데 오후에는 조금 좋아질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서울에서 늦으막이 출발 했지요.
구봉도 들어가는 삼거리 코너에 "배터지는집"이라는 바지락 칼국수 전문 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아서 곧바로 차를 세우고.
다 먹으면 배터질 것 같아서 조금 남기고 일어났습니다. 점심을 먹었으니 오후 시간이 통째로 한가롭습니다.
구봉도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변을 따라 걷다가 우측에 고도 90m 정도의 언덕을 올라서 능선을 따라 섬 끝으로 가 봅니다.
두번째 높은 봉우리 지나서 북사면 부근에 노루귀가 피어 있습니다. 드문드문, 여기저기, 한두개씩 또는 무리지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사진기를 꺼내어 담아 보는데 새 카메라를 들고 가서 서툴어 실수도 하고, 손에 익지를 않아서 어렵게 찍어 봤습니다.
그 지점을 지나면 더이상 노루귀는 보이질 않았고, 끝까지 나가서 돌아 나올때는 물이 나가 들어난 해변길로 나왔습니다.
예쁜꽃을 보긴 했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높아서 인지 돌아와서 목이 조금 칼칼하게 아픈 느낌이 있어 다음날까지 기침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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