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LA. 겨울이지만 기온은 7도에서 18도까지.
북위 34도03분, 서경 118도 18분에 위치하고 있으니 서울보다 3도 정도 남쪽으로 생각하면 된다. 위도 1도의 거리는 위도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00Km 정도로 계산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정도 차이에도 등판에 햇살을 받으면 식어가는 대리미로 눌러오는듯한 무척 따끈따끈한 기운이 느껴진다.
그러니 거리 곳곳에 야기 저기 피어 있는 꽃들이 많이 보인다.
우리 제주도에서도 지금 해당화가 피고 있으니 당연히 여긴 더 많은 꽃들이 제 철인 것.
주택 정원에 나무에는 오렌지? 가 풍성하게 열리고, 예전 서부영화에서 서부로 가며 풍요의 땅이라고 하는 말이 이해가 간다.
예전에 왔을때 산책 다니던 주택가 거리를 걸어 보았다.
변화가 없다. 주택가라서 그렇겠지만 우리나라 처럼 2~3년뒤에 다시 가보면 달라지는 풍경은 없는 것 같다.
역시 우리는 모든 면에서 빨리빨리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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