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밴쿠버로 항공편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와서 이동하기 10여일전에 Air Canada로 구입했습니다.
구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서 싼 티켓을 골랐는데 이 티켓이 그중 쌉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하려고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니 점점 비싸집니다.
좌석에는 추가 요금이 붙는데 무조건 15$ 부터 지불해야 됩니다. 좋은 자리는 30$ 이상도 추가되고.
짐은 기내용 가방만 무료이고 그이상은 추가요금 30$이 붙게 됩니다. 무게는 23kg 이하로 제한.
두사람 요금이 911$, 가방 추가요금 30$ 들어 갔습니다.
인천에서 LA 올때 요금의 60% 이상 수준입니다. 물론 인천-LA 티켓은 일찍 예매해서 싸게 구했지만.
비행기 내에서는 음식을 제공하지만 돈을 받습니다. 대부분 안 먹습니다. 음료수는 쥬스와 물만 무료. 이어폰도 돈을 받습니다.
그래서인지 탑승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중 무얼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군것질을 갖고가서 먹었지요.
1750km, 3시간27분의 그렇게 짧지 않은 비행입니다.
특이한 점은 LA공항에서 나갈때 보안 검색은 깐깐하게 했지만 무척 빠르게 진행되어 30분도 안 걸려 출국장 게이트로 나갈수 있었습니다.
밴쿠버 입국에서도 의외인 것이 내려서 Kiosk에 정보를 입력하고 인쇄되어 나온 Receipt(영수증?) 쪽지를 들고 나가다가 직원에게 건네주면 끝.
가방 찾고 곧바로 입국자를 맞이하는 곳입니다. 10분도 안되어 가방 나오는 곳으로 갔는데 가방보다 사람이 먼저 도착해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한동안 헷갈렸습니다. 나가는 통로를 잘못 온것은 아닌지, 여권에 스탬프도 찍지 않았으니 출국할때 문제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나가보니 춥다는 것. 북위 34도에서 17도로 올라왔으니 춥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게다가 비는 부슬부슬. 밴쿠버는 겨울에 비내리는 날이 많다고 합니다.
보안 검색대에서 물병이 용납 안되기 때문에 여기서 갖가지 개인 물병에 물을 담아 가고 있습니다.
출국 게이트 앞 핸드폰, 노트북을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는 곳.
밴쿠버 공항의 원주민 장식
곧바로 입국장 홀
캐나다의 상징 팀홀튼
늦엇으니 저녁을 먹고.
우리나라 대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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