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

비신자의 이스라엘,요르단 여행(4) -와디럼 사막-

언제나 일번 2019. 6. 10. 10:56

왜 그런지 여행 가면 무조건 아침엔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텐트에서 자게 되고 사막의 밤은 추울 것이라는 사전 안내가 있었지만 전혀 춥지는 않았고.

9시경 부터 미국인들이 말하는 트럭을 타고 사막을 달리며 이곳 저곳을 구경하였습니다.

사전에 운전 기사와 이야기를 나눠 봤는데 대낮엔 해가 너무 뜨겁기 때문에 아침 일찍 나가야 그래도 덜 덥다고 말합니다.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320km. 물이 마른 강이란 뜻의 “Wadi”와 높음을 의미하는 “Rum”이 결합된 의미를 가진 와디럼은 높은 계곡이라고 불리우며 혹은 달의 계곡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평지로 보이는 곳도 사실 해발 1000m 정도의 높은 고도 위에 형성되어 있다.

모래가 붉은 이유는 철산화물 때문이라고 한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마션", 드라마 "미생"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동서 2Km, 남북 130Km에 이르는 면적이 와디럼 보호구역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먼저 오늘의 사막 사파리 투어 궤적입니다.



시작점에 핸드폰에서 GPS 수신이 안정 되기전 데이터가 표시되어 고도가 낮지만 800에서 900m 사이를 오르내립니다. 


구글 지도에서 내 타임라인으로 들어가서 숙소를 확인해 봤습니다.




실외에서 자는 베두인.


캠프촌 텐트 객실들.


식당


텐트속 실내. 침대가 두개 있습니다. 화장실에 샤워 시설도 있습니다.


오늘 타고 나갈 트럭.
















드라마 "미생" 촬영 장소

















영화 "마션" 촬영 장소


















암만 시내를 들어가며. 산간 지역 도시다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