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산 용유지, 개심사, 문수사 170424

언제나 일번 2017. 5. 6. 19:30

몇년전인지 기억에 없지만 오래전에 개심사에 너댓번쯤? 가봤습니다.

해미읍성, 또는 간월암을 곁들여 다녀 왔지요.
마애여래삼존상을 누각으로 보호? 하던 시절 보원사 터를 지나서 임도를 타고 상왕산?을 넘어서 일락사 쪽으로 넘어 가보기도 했습니다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그계곡엔 휴양시설도 들어서 있으니 지금은 임도에 차단 시설을 해 놓았겠지요.
개심사만 들리면 재미 없겠지요. 그래서 벚꽃 필때 경치가 좋다는 용유지라는 작은 저수지를 먼저 들렸다가 개심사, 그다음에 역시 겹벚꽃길로 알려진 문수사를 들려 보았습니다.
용유지는 일반적인 벚꽃으로 이미 꽃이 지고 없었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곳 이었습니다.
개심사는 건물의 기둥, 보를 인위적으로 다듬지 않고 굽어있는 그대로 또 굵거나 가는 목재를 생긴대로 사용한 독특한 건물이 정감이 가는 조용한 절이였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벚꽃보다 약 한달뒤에 피는 분홍, 핑크, 청색(연한 연두색)등 여러가지 색의 겹벚꽃(왕벚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모처럼 맑고 대기 상태가 좋은 24일, 월요일이니 진사님들도, 관광객들도 적겠지 하는 생각으로 갔지만 그동안 변화에 무척이나 놀랬습니다.
100여대 이상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 시설이 있고, 거기에 대형 관광버스가 대여섯대 주차중으로 주차장부터 만차였습니다.
겨우 주차하고 내려온 개심사 일주문 앞은 남대문 시장 골목에서나 볼수 있는 인파가 당혹스럽게 합니다.
다들 먹고 사는 것은 어떻게 해결하는지요즘 사람들은 우리때와는 달리 놀러 다니는 것도 열심인가 봅니다.
마지막 문수사는 시골 마을을 가로질러서 한참 들어간 야트막한 곳에 있는 절로 그냥 소박한 특징없는 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일주문 부터 절로 가는 길 양옆에 붉은 왕벚꽃이 만개하여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또한 일주문 앞에 작은 주차장에도 대여섯대의 차량만 있으니, 사람들이 적어서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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