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스톤, Jackson City-Grand Teton Mountain

West Thumb 지역 온천들을 끝으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벗어나게 됩니다.

남쪽으로 이동하면 Grand Teton National Park의 Jackson Lake이 나옵니다.

원래 우리는 미국 문화재로 지정된 Jacson Lake Rodge에서 쉬기로 하였는데,

중간 호숫가 Colter Bay라는 요트 선착장이 있는 곳에서 본의 아니게 1시간 가량 쉬게 되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국? 에서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나가는 관관버스들을 불시에 무작위로 골라내서 한시간 가량 안전검사를 한다는데 거기에 당첨.

관광객의 적은 손해 보다는 근본적인 안전을 생각하는 그들의 점검방식이 부러웠습니다.

다시 버스는 잭슨시로 이동하여 시내를 둘러보며 휴식.

티톤 빌리지로 이동하여 Air Tram (대형케이블카)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 주변 조망.

갑자기 천둥, 번개에 소나기가 내려서 안전상 트램 운행중단으로 1시간30분 정도 캐빈에 갇혀 있다가 내려왔습니다.

Ammon 까지 이동하여 저녁 먹고, Pocatello에 저녁 늦게 도착하여 숙박하는 것으로 3일차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Colter Bay Marina 에서 보이는 오른쪽 구름이 걸린 봉우리가 Grand Teton, 왼쪽 뚜렷한 봉우리 Moran Mountain.

 

땡겨본 Mountain Moran. 3825m, Grand Teton 에서 북북서 방향 10km. 

 

Grand Teton Mountain. Teton은 불어로 큰 젖꼭지 라고, 멀리서 보면 그렇게 보인다고.

 

 

 

 

 

 

잭슨 씨티의 녹각공원

공원의 4방향에 녹각으로 만든 문이 있습니다.

 

다람쥐와 인사중

 

 

 

 

 

 

 

 

아인슈타인과 이야기도 나누고.

 

트램을 타러 왔습니다.

 

해발 1923m 에서 3185m를 12분만에 오르내립니다

티톤의 트램은 세계적으로 몇대 없는 대형으로 동시에 100명이 탈수 있습니다.

 

 

 

 

 

 

 

 

 

 

캐빈 내부엔 약간의 음식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안내판. 올라온 곳은 통상 그렇게 부르지만 티톤 산이 아닙니다. 지도에서 찾아본 티톤산은 북북서쪽으로 17km에 있고 4145m 였습니다.

 

멀리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버려진 스키 재활용.

 

캐빈 내부. 와플이 맛있다고.

 

소나기가 우리쪽까지 다가왔습니다.

 

 

소나기가 시작된 곳은 개이고 있네요.

 

처음 보는 높은 곳에서 본 비내리는 광경이었습니다.

이렇게 한시간반을 내려가지 못하고 갇혀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녁식사, 숙소 도착이 늦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