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雪岳山 1박2일. 150205

언제나 일번 2015. 2. 8. 14:49

24시간 기도 드린다는 봉정암이지만 조용하고 따끈한 온돌방에 곤히 잠들었다가 5시에 맞추어 일어났다.

밖에 나갔다온 일행이 눈이 많이 쌓여있고 계속 내리고 있다고 걱정한다.

05:30에 아침을 먹고 단단히 채비를 하고 06:30 부터 소청을 항하여 오르기 시작 하는데.

눈이 쌓여 등산로 흔적은 없고 어두워서 정확한 주변관찰이 어려워 GPS와 지형 판단으로 러셀을 하며 오르는데,

그토록 보고싶던 눈은 사정없이 미끄럽기만 하다. 헛바퀴 도는 바퀴에 엔진은 헛힘만 쓰게되니 금새 지친다.

소청대피소에 들려서 잠시 숨을 가다듬고 소청봉앞 삼거리를 거쳐 중청대피소로 가는길은 안개가 잔뜩끼어 조망이 안된다.

중청봉에서 마주친 등산객이 대청봉 입산통제 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아쉽지만 도리가 없어 발길을 돌려서 희운각으로 하산.

위태위태한 소청-희운각 눈쌓인 급경사길에서 대여섯번 미끄덩 하고,

천불동을 거쳐서 소공원으로 나오는데 날이 개이며 해가 가끔씩 얼굴을 내민다.

16km 정도 거리를 8시간반 정도 걸렸으니 완전 느림보 산행이었다.

속초 동명항에 가서 이른 저녁을 먹고 고속버스 타고 졸음으로 피곤함을 달래고 올라온다.

 

 눈 내리는 봉정암의 새벽.

소청 대피소

 

 

 

 

소청

 

 

 

 

 

중청 부근

 

 

 

다시 소청을 거쳐서 희운각으로

 

 

 

 

 

 

 

 

 

 

 

희운각 대피소가 보인다.

 

 

 

 

 

 

무너미 고개 삼거리 이정표.

 

 

 

 

 

 

 

 

얼어버린 천당폭포

 

 

 

 

 

양폭 대피소

 

 

귀면암

 

금강굴

 

 

 

 

 

 

권금성

 

 

 

동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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