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에는 항상 우렁차게 코를 고는 사람이 있기 마련.
하지만 전날 야간열차에서 잠을 못잤으니 눕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코고는 소리에 역시나 잠이 깨어 다시 자려고 노력하는 비몽사몽을 거쳐 급기야 새벽 3시에 일어나 버렸지요.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일들 보고 출발하였습니다.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 구름을 뚫고 보이는 달 주변엔 달무리가, 오늘도 더울려나 봅니다.
기온은 16도, 바람도 없는 포근한 날씨에 금새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하여 정식으로 아침을 지어 먹고,
어렵사리 오른 천왕봉에서는 그냥 떠나기 아쉬워서 30여분 휴식.
중봉을 거쳐 치밭목대피소에서 점심. 유평리까지 먼길을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원지터미널에서 17시50분 남부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21시18분에 터미널에 도착함으로 1박2일의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좋지 않은 체력으로 걸음이 느릴수밖에 없었지만
밥은 허술하지 않게 제대로 먹자는 생각으로 끼니때마다 갖고간 쌀을 씻어 밥을 지어 먹느라고 시간이 많이 소요 됐습니다.
몸들은 낡아서 여기 저기 고장난데도 있지만 고치고 달래서 쓰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아쉬운대로 그럭저럭 쓸만한 것 같았습니다.
세석대피소 출발 03:50
장터목대피소 도착 06:00
장터목대피소 출발 07:12
천왕봉 도착 08:46
천왕봉 출발 09:17
치밭목 도착 11:40
치밭목 출발 12:48
유평리 도착 16:25
총소요시간 12:35
도상 거리 16.8km
GPS 거리 18.1km
03:50 세석대피소 출발에 앞서 인증
06:20 장터목대피소 취사장에서 아침 준비
장터목에서 중산리 방향
07:22 장터목대피소 출발
제석봉 오른 구간의 야생화들
구절초와 쑥부쟁이
뒤돌아 본 연하봉
제석봉 전망대엔 젊은 처자들이
중산리 계곡 (법천 계곡) 중산리는 구름이 접수
제석봉 빗겨서 천왕봉
07:48 제석봉 전망대
08:23 통천문
벌써 단풍이 살짝
08:49 천왕봉
천왕봉 아래 야생화 밭?
구름이 밀려온다
중봉 방향
칠선계곡 방향
카톡 하는중
중봉을 향해서
중봉으로 가던중 뒤돌아본 천왕봉은 구름이 밀려든다
땡겨본 천왕봉
천왕봉 주능선
12:03 치밭목대피소에서 점심
그동안 멍멍이는 더욱 튼튼해진 듯.
모처럼 만난 잔대
촛대승마
길가의 식수
뒤돌아본 치밭목 방향 (장당골)
계곡은 내원사 방향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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