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청계산의 봄꽃

언제나 일번 2024. 3. 12. 20:32

기후변화로 기온이 올라가고, 계절이 바뀌고 있다고 하지요.

올해는 꽃들이 조금 일찍 개화 한다고 하였지만 수리산을 찾아가보지 못하고 때를 놓친것 같아서 11일 청계산으로.

금토동 능안골 계곡으로 올라가서 바람꽃을 찾아보는데 재작년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바람꽃 밭은 복구가 안되는것 같다.

소수 개체들만이 남아서 꽃들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찾기가 어려울 정도.

국사봉 아래 계곡자락의 노루귀 꽃들은 아직 때가 아닌양 이제 겨우 봉우리들이 나오고 있었다.

다른 탐사자들은 어딘지 다른 군락지를 찾있는지 만개하여 화려한 노루귀 꽃들을 보여 주는데.

나의 정보력 부족을 탓할 수 밖에.

그렇지만 운좋게도 쌍두 바람꽃을 본것으로 만족합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암사 (전북 완주군 불명산)  (0) 2024.06.27
검정꼬리 박각시  (0) 2022.10.24
북한산 단풍산행  (0) 2022.10.24
모항 여행.  (0) 2022.10.05
아라뱃길 자전거길로 정서진  (0) 202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