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은 운악산.
2005년 3월26일 다녀 갔으니까 8년만이다.
그때는 차를 끌고 갔었지만 이번엔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기로 하고.
청량리역앞 버스정류장에서 7시5분, 7시35분 버스가 있는데 7시5분 버스를 타기로 했다.
운악산 가는 1330-44번 버스는 약 20분 늦게 도착한다고 안내 전광판에 표시된다.
7시20분경 버스를 타고 가는데 그냥 시내버스와 똑같이 정류장마다 정차를 한다.
또 평내 호평에서도 아파트 단지를 돌아 전철역을 거쳐 간다. 마석도 시내로 들어갔다 나온다.
온갖 곳을 헤집고 다닌 버스는 9시 10분쯤 운악산입구 종점에 도착하였다.
날씨는 조금 쌀쌀 하지만 채비를 마무리 한후 곧바로 산행. 산행객은 우리 둘밖에 없다.
2005년 산행 사진을 보며 비교 해보니 산은 변한게 없는것 같다.
돌아오는 교통편은 운악광장 길건너편 주유소옆에서 7번버스로 광릉내까지 이동하여 서울행 707번 버스로 갈아탔는데 약2시간 소요.
눈썹바위
미륵바위
올라온 능선
운악산 정상에서 본 서봉
애기바위
무지치 폭포 하단
이름 없는 굴
전망 정자에서 본 전경, 폭포
2005년 3월6일
기를 쓰고 올라갑니다. 안전시설은 그때부터 잘되어있었지요.
급경사 계단
초라한 정상 표지석
엄청나게 큰 현재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