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

휘슬러

언제나 일번 2020. 11. 25. 14:02

휘슬러는 밴쿠버에서 120여km 거리에 차량으로 2시간반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으며.

우리의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중 설상 종목이 열렸던 곳입니다.

고도 2000m 이상의 휘슬러 마운틴과 블랙콤 마운틴이 있으며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며 설질이 좋아서 스키어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곤돌라(케이블카) 라인들이 있으며 겨울 뿐 아니라 사계절 트레킹, 바이킹을 할수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은곳 입니다.

동계 올림픽때 형성된것 같은 휘슬러 빌리지는 각각 특색있는 고풍이 흐르는 건물들로 많은 숙소, 가게와 식당들이 있어서 휴양객들에게는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난 편안하고 예쁜 마을입니다.

똑같이 동계 올림픽 대회를 치렀지만 편의시설이라고는 없고 곤돌라 시설만 남아있는 정선 가리왕산을 비교하면 정말 천양지차.

1월16일,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눈이 내리고 추웠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여 있어 예정보다 늦게 밤중에 휘슬러빌리지에 도착해서 1박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날도 추운데다가 LA에서온 큰딸네 식구들과 어울리느라 빌리지만 돌아 다녔습니다.

 

눈내린 시가지. 우리나라와 달리 제설작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네요.

휘슬러 빌리지 숙소에 도착.

아침 창밖 풍경.

빌리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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