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임진각.10시 넘어 집을 나섰는데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행주대교 건너서 일산 쪽으로, 몇 번 다녀봐서 잘 아는 길이다.쉬는 날이 아닌데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송촌교까지 가며 한번 앞서 가는 사람 따라가다가 잘못하여 자유로 휴게소로 들어가 헤매다가나와서 혼자 가다가 또 헤매다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송촌교 지나서는 모르겠으면 일단 정지하고 지도를 보고 찾아가서 잘못 다른 길로 가지는 않았다.오두산 가기 전 쉼터에서 머핀 한 개와 방울토마토를 몇 개 먹고.임진각에 들어가 보니 건물은 리모델링 하느라 가림막으로 막아 놓았고,부서진 기차는 많이 앞쪽으로 옮겨져 있는 것 같았다.철교는 돈 받고 입장하는 곳으로 변신하여 알아볼 수가 없게 되어있었다.둘러 보고 나서 새로 생긴 건물 옥상에도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