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 시절 회사가 비용의 반절을 부담하는 콘도를 이용할 수 있었지요. 그중에 인기는 별로 없었지만 변산반도 모항에 있는 현대해상 콘도가 있었습니다. 전주에 근무할 때를 비롯해 두번인가 가본 것 같은 기억입니다. 바로 그곳에 다녀 왔습니다. 하지만 현대해상 콘도가 아닌. 10월 1일 연휴기간이라 모든 숙박시설은 예약 불가, 어찌어찌하여 해나루 가족호텔에 투숙하게 되어 가족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정말 열심히 휴일을 즐기는 젊은 사람들의 행렬에 놀랐고 그동안 변한 모항 주변 풍경에 놀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