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만에 산악회 버스를 이용한 등산에 참여했다. 그동안 2년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기피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나섰는데. 코스가 다름 아닌 단양팔경중 3경, 4경이라고. KBS 영상앨범"산"에서도 방송하는 것을 봤고 가보고 싶은 코스였다. 이번 일정은 먼저 제비봉을 산행한후에 구담봉 옥순봉 거쳐서 출렁다리 건너서 옥순대교 넘어 까지로 조금 빡센것 같다. 오랜만에 새벽 출발이라서 알람소리 기다린다고 오히려 잠을 설치고 알람 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나 버렸다. 버스는 만석이라고 하는데 다들 나와 같은 생각인가보다. 코로나 거리두기를 완화하며 심적인 긴장감이 플어지고 그동안 원거리 산행을 못한 한풀이? 제비봉은 단양팔경에 속하지는 않지만 정상에서 장회나루 쪽으로 하산하며 조망이 아주 좋았다. 하지만 엄청난 철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