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설악산 공룡능선.
전날 밤 심야버스를 타고 속초터미널 내려서 소공원으로.
새벽 2시반경부터 걷기 시작하여 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 고개-천불동 계곡-비선대-소공원으로
13시간 반정도 걸었다.
2021년7월 다녀오고 3년만에 가면서 체력을 가늠할 수 없어서 걱정했는데 무척 힘들었지만 일주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른쪽 다리와 발에 통증이 있었는데 그동안 무언가 고장이 있는 것 아닌가 싶다.
능선 등산로는 폭설, 태풍 피해를 완전 복구하지 못했다는 안내문도 보이고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
아직 때가 이른 것인지 솜다리 꽃도 적게 보였고.
하루 종일 간헐적으로 강풍이 몰아쳐 추워졌다 다시 잠잠해지면 더워지고.
바람막이를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기를 수차례.
대청봉 다녀온 사람은 추워서 손이 곱아서 사진을 못 찍었다고 말하는데.
고속버스 티켓은 오후시간대 전부가 매진인데 시외버스는 여유 티켓이 많아서 시외버스 터미널에 가서 버스 타고 동서울 터미널에 7시10분쯤 도착했다.
힘든 하루였지만 나에게는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산행이었다.
또한 올해도 공룡능선을 완주할수 있음에 감사한다.
전날 밤 심야버스를 타고 속초터미널 내려서 소공원으로.
새벽 2시반경부터 걷기 시작하여 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 고개-천불동 계곡-비선대-소공원으로
13시간 반정도 걸었다.
2021년7월 다녀오고 3년만에 가면서 체력을 가늠할 수 없어서 걱정했는데 무척 힘들었지만 일주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른쪽 다리와 발에 통증이 있었는데 그동안 무언가 고장이 있는 것 아닌가 싶다.
능선 등산로는 폭설, 태풍 피해를 완전 복구하지 못했다는 안내문도 보이고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
아직 때가 이른 것인지 솜다리 꽃도 적게 보였고.
하루 종일 간헐적으로 강풍이 몰아쳐 추워졌다 다시 잠잠해지면 더워지고.
바람막이를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기를 수차례.
대청봉 다녀온 사람은 추워서 손이 곱아서 사진을 못 찍었다고 말하는데.
고속버스 티켓은 오후시간대 전부가 매진인데 시외버스는 여유 티켓이 많아서 시외버스 터미널에 가서 버스 타고 동서울 터미널에 7시10분쯤 도착했다.
힘든 하루였지만 나에게는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산행이었다.
또한 올해도 공룡능선을 완주할수 있음에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