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구간은 약 11km 거리이므로 큰 부담은 없을 것이므로 28구간까지도 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어제 저녁 죽변 등대를 지나서 시내까지 조금더 진행 했기에 오늘은 아침 식사후 그냥 시내를 빠져나가면 됩니다.
시내를 나가자 마자 오솔길을 지나서 논, 밭을 지난다음 계속 해안가가 아닌 내륙 도로를 따라가는 코스라서 많이 힘이듭니다.
많지는 않지만 차량은 달리고 그렇다고 도로 주변에 볼만한 유적지가 있거나 경관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지도에 보면 해안가 도로가 있음에도 내륙 자동차 도로를 코스로 잡은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아마도 한울 원자력 발전소때문이 아닐까 추측만 해봅니다.
어제 걸은 피곤함과 해가 나와 뜨거워지는 날씨에 금방 지치고 말았습니다.
다음 구간인 28구간 역시 거리는 11km 정도 이지만 내륙의 자동차 도로를 따라가는 구간이므로 힘들것 같고.
11시 조금 지나서 구간 끝 지점인 부구에 도착 했지만 나곡 해수욕장 넘어 나곡바다낚시공원 까지 가보고 오늘 일정을 끝내고 상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결정한것이 잘한 것이라는 것을 나중에 우리는 알게 되었는데.
금요일 주말인데다 버스 승객은 이미 울진에서 반을 훌쩍 넘겨 타고 오기에 버스 좌석이 아슬아슬 했습니다.
버스 표를 끊을때 번호를 적어주는데 이 번호는 대기 번호로 순서대로 타고 좌석이 없으면 못 타고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 같았습니다.
저는 대기 번호 10번, 제 뒤로도 대여섯명 더있었지만 다행이도 전부 탈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느낀점 또 한가지.
우리나라 고속도로가 참 많아졌고 쓸모 있습니다.
금요일 주말이라 그런지 고속도로가 붐빕니다. 대관령 구간도 공사중 표지가 많아서인지 일찍부터 간간히 서행을 합니다.
원주를 지난 버스는 갑자기 중앙고속도로를 올라타고 가다가 홍천에서 서울-양양 고속로로를 타고 올라옵니다.
생각지 못한 코스로 달려와서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시간반쯤 만에 동서울 터미널에 내려줍니다.
아침을 먹으며 옆 좌석 손님들 대화를 들어보니 낚시, 어부들의 대화였습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과 규모.
곧바로 시골길.
비행장 활주로 같은데 한쪽에 그물을 늘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수선하려고?
삼척-포항 철도 공사중입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입구가 보입니다.
한수워. 한국표준형원전준공 기념 조형물
나곡 해수욕장
나곡 바다낚시공원
멀리 한울 원자력발전소.
폐기된 옛날 초소.
역시 폐기된 전망대
개방하여 사용하면 좋을텐데, 시설물을 원형 철조망으로 둘러 놓았고 출입문도 자물쇠를 채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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