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소백산 130124

언제나 일번 2013. 1. 25. 15:56

1월 24일 날씨는 흐리지만 약속이니 새벽에 집을 나섰다.

눈은 끊임없이 날리지만 포근한 날씨에 단체도 없어 조용한 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정상은 구름 안개에 갇혀서 주변 조망은 못했지만

안개 구름속에서 보는 설경은 나름대로 탄성을 자아낸다.

하지만 정상의 칼바람은 어김없이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어의곡(새밭 유원지)에서 북봉, 비로봉 지나서 천동리로 하산.

 어의곡은 비로봉에 접근하는데 가장 짧은 코스라고 한다. 정상 못미쳐 튄부분은 GPS 배터리 교환때문에.

 주목 감시초소에서 늘어지게 점심을.

 등산로의 눈은 전혀 녹지 않았다. 오히려 어제, 그제 내린 눈이 묵은 눈위에 쌓여있어 새하얗게 깨끗하다.

 

 사이좋게 오르는....

 

 

 

 

 

 

 

 

 

 

 

 

 

 

 

 등산객이 없다.

 2012년 6월5일

 

 비로봉에서 본 주목 감시초소

 

 주목 감시초소 입구 부근에서 본 북봉, 비로봉

 

 

 

 나무 한그루.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 2월 6~7일  (0) 2013.02.09
덕유산 종주(안)  (0) 2013.01.28
소백산 산행자료  (0) 2013.01.22
백련사 130120  (0) 2013.01.21
북한산 130115  (0)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