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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 140102

언제나 일번 2014. 1. 3. 19:47

새해 첫날은 집에서 편히 쉬어야겠지요?

둘째날 그동안 북한산을 오르며 늘 멀리서 보기만 했던 노고산으로.

저에게 노고산은 별다른 추억도 있습니다.

70년대 중후반 직장예비군 동원훈련으로 노고산 산자락 지금은 어딘지 모를 곳에 들어가서 2박3일 군용텐트에서 생활하며 훈련.

미사일부대 근무했다고 그것도 포라고 포병부대에 편성되었는데, "포다리 벌려"를 처음으로 목격. 그런데 직장이 방송국이라고 통신병이란다.

당시 북한산 뒷자락 노고산앞 냇물은 깨끗하고 좋았는데,

거기에 청춘 남녀들이 많이 놀러 오는데 예비군들 만나면 휘파람에 야유에 곤혹을 치루었지요. 

훈련 끝 무렵 현역병과 예비군의 포사격 훈련이 있었는데 예비군이 월등하게 좋은 점수. 예비군이 맘먹고 하기로 들면 대단합니다.

40년이 다되었지만 노고산은 여전히 예비군 훈련장으로 그 임무를 다하고 있지요.

 

704번 버스타고 솔고개 하차하여 길을 건너면 군부대 정문앞을 지나서 마을로 들어가는길이 있습니다.

포장된길을 750m 정도 따라가면 청룡사 1.6km 노고산 3.3km 라고 씌여진 이정표가 나옵니다.

중간에 이정표는 제법 잘 되어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전체 코스중 일부 구간은 한북누리길이라는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좋았습니다.

노고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오를수 없어 아쉽고.

산 자체는 그닥 볼만한게 없지만 건너편의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염초봉, 만경대, 노적봉등 북한산을 또다른 각도에서 조망할수 있습니다.

 

붉은 점선

 

 

노고산 입구

오른지 얼마 안되어 곧바로 만나는 군부대 울타리

노고산 정상부

영봉,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만경대, 염초봉, 노적봉

 

원효봉까지 보입니다

 

 

 

 

 

 

뒤돌아본 노고산 정상부와 능선

일영 가는길

 

 

 

 

 

북한산 백운대 부근, 의상능선, 비봉능선

지축 방향

고양 방향

삼송리 검문소 있던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