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아리바우길 5구간
언제나 일번
2019. 6. 10. 10:51
4월17일. 한참 일하는 젊은이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니까 일정을 수,목으로 잡아서 움직입니다.


동네 유일한 식당. 겨울에는 마을에 사람이 살지 않는답니다. 배추 농사철에만 기거하는 농막인셈.
풍력 발전기 관리하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지는 전부 개간하여 배추를 심는 것 같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복수초.
횡계 일원.
선자령 부근. 우측에 고속도로 준공 기념비가 보입니다.
노루귀


대간꾼들이 걸어 놓은 리본들.
노랑 제비꽃
반갑지 않은 것은 피차 일반.
얼레지꽃.
강릉 시가지와 경포호도 보입니다.

꿩의 바람꽃




인적 없는 휴게소와 아리바우길 안내판.

저번에 KTX를 이용 했는데 버스 보다 간편하였고 편안 했기에 또 KTX를 이용하여 강릉으로 이동.
6일전 개인 차량으로 안반데기 에서 강릉역까지 약28km 거리를 태워다준 식당 주인과 오늘 9시에 강릉역 픽업을 부탁하여 약속을 했으니 시간이 많이 아껴진다. 시간이 돈이라는 말을 실감.
안반데기에 도착이 10시경, 곧바로 산길을 따라 고루포기산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에는 풍력 발전기가 수십기 설치 돼있어 설비의 유지 관리를 위해서도 잘 닦여진 도로가 필요한데, 풍력 발전기와 고냉지 배추 농사 중에 어느것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1000m 가 넘는 산에 잘 포장된 도로가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고루포기산에 오른후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능경봉을 거쳐 대관령 휴게소까지 별 어려움 없이 진행 합니다.
백두대간 길에는 심심치 않게 처음에는 복수초, 다음부터는 노루귀 그리고 얼레지가 봄이 한참인 것을 알려줍니다.
좌측으로는 동계 올림픽을 치른 횡계 일원, 우측으로는 간간히 동해 바다도 보입니다.
옛 영동고속도로 준공 기념탑을 보고 내려서니 인적 없는 텅빈 대관령 휴게소.
"1975년 10월 14일에는 새말나들목∼강릉분기점 간의 97㎞ 구간이 왕복 2차로로 개통하였는데, 이 구간은 대관령을 횡단하는 구간이어서 기존의 지방도와 일반국도를 고속도로에 편입하여 개통하였다."
당시 흑백 방송 시절, KBS는 고속도로 강릉 톨게이트? 부근에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한 준공식을 TV중계차로 녹화하여 방송하였는데 현장 중계차에서 근무한 기억이 또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오래전에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폭설에 갇혀서 물과 음식을 제공하는 뉴스도 나왔었지요.
지금은 지방도와 국도로 격하되어 남아있지만 실제 통행 차량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추억을 정리하고, 예정했던 시간 내에 도착 했기에 내친김에 6코스까지 끝내 보기로 하였습니다.



강릉역. 예전에 강릉역은 모르지만 볼품 없는 초라한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인적 없는 휴게소와 아리바우길 안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