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원효산) 141111
KTX 고속철도 건설당시 터널공사로 인한 환경훼손 시비로 어느 스님이 단식을하며 공사를 저지 했던 유명한 산.
부산, 정확히 말하면 양산에 있다. 너무 멀어서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산친구가 간다고 하여 따라 나섰다.
23시에 영등포역에서 열차를 타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부산역에 다음날 4시4분에 내려준다.
역앞에 나가서 해장국을 먹고 다시 역사 대합실에 돌아와 전철 시간까지 기다렸다.
6시쯤 전철을 타고 명륜역에 내려서 12번 버스를 탔다.
버스는 양산 시내를 돌아서 1시간도 더 걸려서 내원사 입구에 내려주는데.
여기서부터 내원사 일주문까지 약 2km. 쌀쌀한 아침 바람을 맞으며 걸어갈 수 밖에.
주차장을 지나서 계곡을 따라서 조금 올라가니 공룡능선 입구가 나온다.
촌놈이 설악공룡능선도 가봤는데 여기 공룡능선쯤이야 하고 올라 붙었는데 보통 힘든 코스가 아니다.
천성2봉을 올라가니 그제서야 조금 밋밋한 능선길이 보이고. 이후 천성산 정상까지는 별 어려움없이 오를수 있었다.
천성산 정상부는 군부대 시설물 철거후 완전한 복구가 안되어 썰렁한 기운만 돈다.
내가 군생활 했던 미사일 부대를 생각하며 철거된 부대 그림을 그려볼수 있었다.
하산길은 화엄늪을 지나서 홍룡사를 경유하여 대성마을로.
버스 타고 양산시내 들어가 저녁 먹고 전철 타고 사상으로 이동하여 남부터미널행 19시 버스를 타니 서울에 11시15분 도착.
집에 들어가니 11시 40분쯤 되었다.
순수 산행거리는 약 16km 정도.
새벽 부산역
경부고속도로
멀리 천성산 정상이 보인다.
내원사 방향
멀리 영남알프스, 영축산, 신불산
천성2봉 오르기전 본 올라온능선
천성2봉
우측 멀리 천성산
뒤돌아본 천성2봉
억새 능선
천성산 정상부
천성2봉 방향
정상부
발목지뢰 매설지역.
화엄늪 방향으로 내려가며 뒤돌아본 풍경
정상
화엄늪 감시초소
감시초소 삼거리에 뒤돌아본 정상
홍룡사
홍룡폭포
고속도로를 넘어서 나간다.
버스를 타려고.